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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25

헛소리 하나... 난 그 사람들이 싫은게 아니다. 단지 그 사람들의 싫은 모습들만 자꾸 보이는 것뿐... 난 당신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하지만...참 쉽지 않네요... 당신들의 싫은 모습들만 보게되고 제 스스로 멀어져버리네요... 하지만 나도 나를 어쩌질 못하겠어... 2008. 5. 15.
시험을 1주일 앞두고... 대학교 들어와서 처음으로 보는 시험이 앞으로 1주일 남았다. 고등학교와는 다른 교육과정과 믿을 것은 친구의 필기와 선배님들이 주시는 족보!! 공부해야지 마음은 먹고 있지만 항상 놀기에 바쁘다. 시험... 생각해보면 차라리 고3때가 제일 편안한때 같다. 마음편히 수능만을 바라보고 공부를 해야하니 말이다. 숙제도 비교적 적었고, 여튼 정말 편안한 시기 같다. 뭐, 나는 어째든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여 과제에 치이고 있기때문에 느끼고 있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 학교위치가 좀 시내와는 멀어서인지 근처에 아르바이트를 할 장소가 많지않다. 게다가 기숙사 생활이라서 11시까지 들어와야한다는 점도 걸리고, 여러모로 아르바이트를 하기에는 좀 불편하다. 용돈이 없다. 부모님께 말씀하시면 보내주시.. 2008. 4. 15.
입학 오늘 입학식을 했다. 뭐. 대학교입학식이라고 다를것 별로 없었다. 고등학교 입학식때는 양옆에서 응원가를 불러대는 통에 괜히 겁먹기도 했었지만 오늘은 편안하게 잠을 자다가 왔다. 고3때는 대학생이 된다면 기필코 연애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게임도 미친듯이 하리라 수백번을 다짐했었다. 하지만 수능이후 지나치게 놀아서 일까? 요즈음의 생활이 너무 답답하다. 고3때는 원하는 목표를 위해 스스로 절제가 되는 면도 있었는데 요즈음의 나 자신을 돌아보자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이건 뭐...; 사범대에 들어온이상 임용고시라는 큰 목표가 생기긴 했지만 아직은 먼 미래의 일 처럼 느껴진다. 어쩌면 고3때 꿈꾸던 대학생활이 수능끝나자마자 시작했던 그러한 삶일지도 모르는데, 왠지 회의감이 밀려온다. 이런생각을 하는 놈은 나밖에 없.. 2008. 3. 3.
그냥. 내일 제주도를 뜬다. 앞으로 몇개월동안은 타향살이... 고등학교다닐때도 집을 벗어나서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제주도안이었는데... 설레기도하고, 두렵기도하고... 뭐 어떻든간에 좋은 경험이 되겠지... 아. 이제 대학생이구나. 꿈을 꿈으로만 남기지말고 실현하자... 2008. 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