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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오늘 입학식을 했다. 뭐. 대학교입학식이라고 다를것 별로 없었다. 고등학교 입학식때는 양옆에서 응원가를 불러대는 통에 괜히 겁먹기도 했었지만 오늘은 편안하게 잠을 자다가 왔다. 고3때는 대학생이 된다면 기필코 연애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게임도 미친듯이 하리라 수백번을 다짐했었다. 하지만 수능이후 지나치게 놀아서 일까? 요즈음의 생활이 너무 답답하다. 고3때는 원하는 목표를 위해 스스로 절제가 되는 면도 있었는데 요즈음의 나 자신을 돌아보자면 한숨밖에 안나온다. 이건 뭐...; 사범대에 들어온이상 임용고시라는 큰 목표가 생기긴 했지만 아직은 먼 미래의 일 처럼 느껴진다. 어쩌면 고3때 꿈꾸던 대학생활이 수능끝나자마자 시작했던 그러한 삶일지도 모르는데, 왠지 회의감이 밀려온다. 이런생각을 하는 놈은 나밖에 없.. 2008. 3. 3.
그냥. 내일 제주도를 뜬다. 앞으로 몇개월동안은 타향살이... 고등학교다닐때도 집을 벗어나서 생활이었지만 그래도 제주도안이었는데... 설레기도하고, 두렵기도하고... 뭐 어떻든간에 좋은 경험이 되겠지... 아. 이제 대학생이구나. 꿈을 꿈으로만 남기지말고 실현하자... 2008. 2. 29.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멀티플레이 첫게임! 오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처음으로 멀티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확장팩까지 정품시디를 사놓고는 미션 몇개 깨보고 컴퓨터랑 몇판 해보고 말았었는데, 와우 계정이 끝난 기념으로 해보았습니다. 확장팩인 어포징 프론트를 설치하게되면(단독설치가능) 시디를 넣지 않고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단지 멀티플레이 서버에 시디키를 이용하여 계정을 만들고 게임시작시 로그인을 해주어야만 하지만 시디 없이 플레이를 할수 있는 것은 편하더군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이 요새는 그리 큰 제약은 아니겠지요. 멀티플레이를 하려고 우왕자왕 둘러보다가 자동매치를 눌러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1 게임이었는데요, 저는 미국군 상대방은 독일군이었습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서의 모습입니다. 스크린샷을 찍으면서 게임을 하려고.. 2008. 2. 12.
와우, 드디어 아웃랜드 입성! 만렙케릭이 몇개씩이나 가지고 계신분들은 아무것도 아닌 일일지도 모르지만 저어게는 뿌듯한 순간이라~ 스샷을 찍어봅니다. 바로 이 문이 아웃랜드로 향하는 문~ 저대로 달려나가면 아웃랜드로~ 아웃랜드는 로딩화면도 다르던데 멋지더군요. 이제 만렙을 향해 달리는 것만 남았음~ ㅋㅋㅋ 근데 벌써 계정이 끝나버렸으니 ㅠㅠㅠ 졸업식이 끝나고나면 결제를 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오그리마 평판은 언제올리지 ㅠㅠ 코도보다는 늑대를 타고싶은데 말이죠. 2008.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