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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멀티플레이 첫게임!

by 새프롤라이트 2008. 2. 12.

오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처음으로 멀티플레이를 해봤습니다.
확장팩까지 정품시디를 사놓고는 미션 몇개 깨보고 컴퓨터랑 몇판 해보고 말았었는데, 와우 계정이 끝난 기념으로 해보았습니다.

확장팩인 어포징 프론트를 설치하게되면(단독설치가능) 시디를 넣지 않고 게임을 할수 있습니다. 단지 멀티플레이 서버에 시디키를 이용하여 계정을 만들고 게임시작시 로그인을 해주어야만 하지만 시디 없이 플레이를 할수 있는 것은 편하더군요.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지만 그것이 요새는 그리 큰 제약은 아니겠지요.

멀티플레이를 하려고 우왕자왕 둘러보다가 자동매치를 눌러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1 게임이었는데요, 저는 미국군 상대방은 독일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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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서의 모습입니다. 스크린샷을 찍으면서 게임을 하려고 마음먹었지만 막상 스크린샷을 찍는 것을 자꾸 잊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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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이 처음으로 거점을 점령하는 모습입니다. 자원거점을 확보하여 자원 획득의 양을 늘릴수 있습니다. 스타크래프트처럼 자원을 채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자원이 들어옵니다. 자원거점을 점령할 경우 특정 자원을 얻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 위의 거점은 보급품거점이군요.

컴퍼니오브히어로즈의 게임 방식은 2가지가 있습니다. 전멸전과 승리점수 이 두가지인데 전멸전은 말그대로 전부 죽고 부서지고 재기불능이 될때까지 싸우는 것입니다. 승리점수는 맵에 있는 승리거점을 점령하여서 상대방의 점수를 떨어트리는 것인데요. 위 스크린샷에서 큰 별로 나타나 있는 곳들입니다. 어느 한쪽이 승리거점을 많이 점령하고 있을때 상대방의 점수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점수가 0이 될때까지 승리거점을 상대방보다 많이 확보하고 있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예전에 컴퓨터랑 할때 점령전으로 본진은 거의 초토화가 되었지만 승리거점을 계속 지키고 있어서 이긴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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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앞에서의 첫번째 교전이후 찍은 스크린샷입니다. 나무앞의 부서친 차량이 전투의 흔적이죠. 차의 남은 찌꺼기도 나중에는 훌륭한 엄폐물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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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의 화염 방사기입니다. 공병은 공력력이 약한 유닛이지만 화염방사기를 달아주면 전투에도 큰 활약을 보여줍니다.
그나저나 컴퍼니오브히어로즈는 훌륭한 그래픽으로도 잘 알려졌는데, 저희집은 아무래도 성능이 안좋다보니 아쉬운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수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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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거점앞에서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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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병을 구워버리고 있는 셔먼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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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제가 공격을 하는 입장이었는데 저의 측면을 노리고 온 공격도 있더군요. 저는 승리거점을 점령하는데만 신경쓰던 터라 달랑 중기관총병 한부대만을 보내고 구경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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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승리거점을 공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거점마저 먹어버리니 상대방이 나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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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했습니다~!!
멀티플레이에서의 첫게임, 그리고 첫승이라 기분이 좋네요. 아직 유닛의 이름도 제대로 파악하지못한 초보지만 이 게임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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