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1 업그레이드 후기

윈도11이 오늘 정식 출시됬다는 얘기에 바로 업글을 시도했다만은 TPM2.0 미지원이라는 이유로 설치가 진행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메인보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고 바로 막힘 없이 설치에 성공했다.

로그인 화면부터 윈도가 열리기 까지 별 차이를 못느꼈다.

그러다 작업표시줄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는데 시작버튼과 아이콘에 가운데 몰려있었고 화면 하단에 위치했다.

시작버튼은 설정에서 왼쪽으로 바꿀 수 있었는데 작업표시줄은 아무리 설정을 뒤져도 위로 또는 옆으로 옮기는 설정이 보이지 않았다. 검색을 해보니 베타때부터 막혀있었고 레지스트리 설정을 바꿔줘야 한다고 해서 바꿨다. 

https://forbes.tistory.com/999

윈도우11 작업 표시줄 위치를 위, 아래, 측면으로 이동하는 방법

 

작업표시줄을 위로 옮기고 보니 시계와 트레이의 설정아이콘이 통합되어 있었다. 소리내는 장치를 변경하려고 보니 한단계 더 눌러줘야해서 불편했다. 뭐 이건 적응하면 될 문제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사용하던 프로그램인 True Launch Bar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검색을 하고 보니 작업표시줄에 많은 설정이 막힌 것 같은데 일단은 깃헙에서 프로그램을 받아서 해결은 했다.

https://github.com/valinet/ExplorerPatcher

GitHub - valinet/ExplorerPatcher: This project aims to bring back a productive working environment on Windows 11.

 

작업표시줄은 원래 쓰던 설정으로 바꾸고 보니 프로그램 모서리가 둥근 것이 눈에 들어왔다. 둥근 모서리는 일단 신선해서 좋았다.

시작메뉴의 모습도 많이 바뀌었다. 일단 겉모양말고는 아마 내가 느끼지는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