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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GPS 아이폰 어플, 간단한 배터리 소모 테스트

by 새프롤라이트 2011.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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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홈페이지


간단히 말해 gps대용어플이다. 자동으로 또는 수동으로 gps정보를 기록하여 이메일로 보낼 수 있다. 이메일로 받은 파일을 이용하여 사진에 gsp태깅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제작사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두가지 모두 출시 되었다. 아직 이 어플를 제대로 활용해보지는 못했는데 사용할 경우를 생각해보면 가장 큰 걱정이 배터리 문제였다. 아이폰의 경우 배터리 교체는 안되고 보조배터리같은 제품을 살 여유도 없기 때문에 혹시나 이 어플을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빠져서 당황하는 제대로 사용하기 전에 배터리가 얼마나 빠지는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아이폰 4, 32G 버젼이고
펌웨어는 4.3.1이며 탈옥이 되어있다.
와이파이와 셀룰러데이터 기능은 모두 끄고 사용했다.

어플의 세팅은 자동으로 10초에 한번씩 기록하도록 했다.

오후 12시 19분에 배터리 87%의 상태에서 시작하였다.
gps만 켜놓고 활동을 하다가 17시 19분에 배터리를 확인해보니 53%정도로 줄어들었다.
그 5시간 동안 전화는 걸거나 받지 않았고 문자는 약 10통정도 주고 받은 것이 전부였다.

위의 결과만 본다면 시간당 약 7%정도 배터리가 소모되는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만약 100%의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10시간 이상도 사용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와이파이와 셀룰러 데이터를 켜놓을 경우등은 조금더 배터리 소모량이 많을 것이다.

간단한 테스트 였지만 하루동안 올레길 걷는 정도는 gps기록을 켜놓고 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어제 테스트한 gps기록을 보니 오차가 너무 심했다. 셀룰러 데이터를 꺼놓아서 그런가 싶어서 오늘 셀룰러데이터를 켜놓고 테스트를 해보았다.

위와 동일한 조건에 단지 데이터를 켜놓고 기록을 했을 뿐인데 배터리 소모량은 차이가 심했다. 1시간 35분동안 29%가 떨어졌다. 1시간 동안 18%정도 떨어지는 셈인데 이정도라면 반나절도 사용하지 못할 것이다.

어제나 오늘이나 테스트 한 시간 중 반 이상을 실내에서 보냈는데, 아무래도 올레길이라도 걸을때 사용해보고 다시 결과를 기록해봐야겠다.